
주말에 집에만 있기 심심해서 어디 갈까 하다가 영등포에 24시간 찜질방 있다고 해서 다녀옴.
생각보다 시설 괜찮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후기 남겨봄.
위치
📍 서울 영등포구 선유동1로 50 A동 지하 1층
영등포구청역 2, 3번 출구에서 걸어서 3~5분 정도면 도착함.
처음 가면 입구 찾기가 살짝 헷갈릴 수 있는데 건물 옆쪽으로 가다 보면 더파크스파랜드 간판 보임.
계단 내려가면 바로 입장 가능.
운영시간
24시간 운영
연중무휴
이게 진짜 큰 장점인 듯.
새벽에 갈 곳 없을 때도 가능.
이용요금
- 성인 10,000원
- 소인 7,000원
- 찜질복 1,000원
- 야간 입장 추가 1,000원
12시간 초과하면 시간당 1,000원 추가됨.
요즘 만원에 찜질방 찾기 쉽지 않은데 가성비는 괜찮은 편.
주차
차 가지고 오는 사람들 참고.
A동 출입문 이용해야 함.
주간(06:00~21:59)
카운터 등록 시 4시간 무료
야간(22:00~05:59)
카운터 등록 시 8시간 무료
초과하면 시간당 2천원.
중요한 건 카운터 등록 안 하면 무료 적용 안 됨 ㅋㅋ
무조건 등록해야 함.
내부 분위기
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생각보다 넓다는 거.
중앙에 넓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사람들 누워서 쉬거나 핸드폰 보고 있음.
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은 꽤 있었음.
안쪽으로 들어가면 토굴방도 있음.
밤 12시쯤 되면 소등해서 자는 사람들 많더라.
근데 인기 자리라 늦게 가면 자리 잡기 쉽지 않음.
주말에는 거의 눈치게임 수준.
편의시설
- 수면실
- 찜질방
- 식당
- 스낵바
- 치킨코너
- 놀이방
- 안마의자
- 흡연실
웬만한 건 다 있다고 보면 됨.
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꽤 있었는데 놀이방이 있어서 애들 놀기 괜찮아 보였음.
놀이방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.
찜질방 종류
총 5개 정도 있음.
- 황토방
- 황토볼방
- 소금방
- 아이스방
- 산소방
이렇게 운영 중.
내가 갔을 때 기준으로 제일 뜨거웠던 곳은 황토방.
무려 93도.
들어가자마자 땀 줄줄남.
그 다음은 소금방 69도.
황토볼방은 65도 정도였음.
황토볼방 후기
여기가 생각보다 재밌었음.
황토볼이 가득 깔려 있는데 발 넣자마자
“와 개뜨겁네”
이 말 바로 나옴 ㅋㅋ
찜질 제대로 되는 느낌.
몸 뻐근할 때 들어가면 좋을 듯.
아이스방 후기
국룰임.
황토방 들어갔다가
아이스방 갔다가
다시 황토방.
무한 반복.
찜질방 제대로 즐기려면 아이스방 필수.
스낵바
찜질방 가면 사실 이거 먹으러 가는 거 아니냐.
식혜 + 맥반석계란 + 라면.
이 조합 못 참음.
운영시간
스낵코너
- 월~목 08:00~24:00
- 금~일 08:00~02:00
먹은 메뉴
- 식혜 4,000원
- 맥반석 계란(3개) 2,000원
- 안성탕면 4,500원
- 짜파게티 4,500원
라면은 직접 끓여먹는 방식.
조리대도 따로 있고 설명도 적혀 있어서 어렵지 않음.
솔직히 찜질방에서 먹는 라면은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음 ㅋㅋ
집에서 먹는 거랑 느낌 자체가 다름.
치킨코너
신기했던 게 찜질방 안에 치킨집도 있음.
생각보다 메뉴도 다양하더라.
찜질하다가 맥주 한잔 생각나는 사람들 많을 듯.
식당
식당도 따로 운영함.
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.
한식 메뉴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든든하게 한 끼 해결 가능.
스낵바, 치킨코너, 식당까지 있어서 먹을 건 진짜 걱정 없음.
세신 가격
목욕탕 이용하는 사람들은 세신 가격도 궁금할 텐데.
여탕 기준으로 세신, 마사지, 경락, 팩 관리 등 다양하게 가능함.
평소 세신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번 받아보는 것도 괜찮을 듯.
총평
원래는 그냥 시간 때우려고 간 건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음.
✔ 24시간 운영
✔ 만원대 가성비
✔ 다양한 찜질방
✔ 넓은 휴게공간
✔ 스낵바, 식당 운영
✔ 주차 가능
이 정도면 꽤 괜찮은 편.
특히 비 오는 날이나 겨울에 가면 진짜 좋을 것 같음.
커플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고 친구들이랑 가서 쉬기에도 나쁘지 않음.
영등포 근처에서 24시간 찜질방 찾는 사람 있으면 더파크스파랜드 한 번 가보는 거 추천.
가성비 생각하면 만족할 가능성 높음 ㅋㅋ